성경개론 리포트,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16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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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 독후감입니다.
목차
책의 내용 요약
책의 장점
책의 단점
인상적인 인용 구문 선택
본문내용
우선 이 책이 쉽게 읽힐 수 있던 것은 내용 속에 다른 내용이 들어있는 액자 식 구성이 아닌 시간적 구성이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읽힌 것 같다. 1부에서는 교토에서 무신론자였을 때의 힘들었던 시절에 대한 얘기가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세례를 받기 전 영성으로 단계로 들어가기 전의 사건들을 서술한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를 하실 때 반드시 그것에 이름을 지어 부르신다. 인간은 하나님을 흉내내서 무엇인가 만들지만 똑같은 것들을 수십 번 만들면서 그때마다 한숨을 쉰다. 인간은 죽음의 의식 없이는 생명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죽음이 아니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데 이 원죄에서 얼른 벗어나야 한다. 작가가 낮에는 혼자 연구실에서 그럭저럭 지냈지만 밤에는 혼자 외로워 천장만 쳐다보는 것이 안쓰러웠다.
<중 략>
인용 구문
나는 이 책의 인용구문을 두 개를 택했다.
첫 번째는 맨 앞에 서언부분에 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책 제목은 대담하게 붙였지만 나는 아직도 지성과 영성의 문지방 위에 서 있습니다.’ 맨 앞부분이지만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것은 이어령 작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갈등과 고뇌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지성과 영성 사이의 문턱에서 어정쩡하게 서있는 많은 오늘날의 나 같은 설익은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줄 것이다. 사실 나도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마음 한켠은 늘 갈등과 불신과 후회의 순간들을 경험하고 있었다. 오랜 신앙생활을 하였고 확고한 믿음을 가졌다고 믿는 사람들조차도 갈등 없이 온전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