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동 사동
- 최초 등록일
- 2012.12.16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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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동, 사동을 다룸
목차
1. 서론
2. 본론
2.1. 피동
2.2. 사동
2.3. 피동과 사동의 능격형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문장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피동법과 사동법은 빼놓을 수 없다. 피동과 사동은 화자가 어떤 동작을 어떤 처지에서 표현하고자 할 때 어떤 언어형식을 선택할 것인가 즉, 초점을 어디에 두고, 언어형식을 어떤 것을 선택할 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문장이다. 이 레포트에서는 피동과 사동을 만드는 방법, 쓰이는 환경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2.1 피동
피동문은 능동문과 대립되는 개념이다. 능동은 주어가 제 힘으로 행하는 동작을 말하는데 피동은 이와 반대로 주어가 남의 행동에 의해서 행해지는 동작을 말한다. 피동은 능동의 주어가 불분명하거나 쉽게 기술될 수 없을 때, 능동주가 문맥에서 보아 자명할 때, 피동주어에 초점이 가 있을 때, 두 문장의 연결을 쉽게할 때 주로 사용한다.
피동문의 유형은 파생적 피동, 통사적 피동, 어휘적 피동으로 나누어진다. 어휘적 피동은 학교 문법에서 언급되지 않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먼저, 파생적 피동은 단형 피동으로 타동사의 어근에 피동접미사 ‘-이-,-히-,-리-,-기-’가 붙어 형성된다. 7차 학교문법에서는 이외에 ‘-되-’를 인정하고 있다. 보이다 먹히다 들리다 안기다 등... 하지만 모든 동사에 파생접사가 결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여동사(주다, 받다), 경험동사(배우다, 느끼다), 수혜동사(얻다, 돕다), 대칭동사(닮다, 만나다), 어간이 모음‘ㅣ’로 끝나는 동사(이기다, 던지다, 지키다)는 접미사와 결합해 피동사를 만들 수 없다. 두 번째 통사적 피동은 장형 피동으로 보조적 연결어미 ‘-게’와 보조용언 ‘되다’와 결합해 사용되거나 ‘-어지다’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피동문은 능동문과 몇 가지 점에서 규칙적으로 대응된다. 먼저, 대체로 능동문의 목적어 명사구가 피동문에서 주어 명사구로 대응된다. 둘째, 능동문의 주어 명사구는 피동문에서 에, 에게, 에 의하여 등을 가지는 부사어 명사구로 대응된다. 셋째, 능동문의 서술어가 피동문에서는 이히리기 와 같은 접미사를 가지는 피동사나 어지다를 가지거나 받다 따위를 가지는 피동표현의 서술어로 대응된다.
참고 자료
고영근, 구본관, 우리말 문법론, 집문당
남기심 ․ 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윤희재(2010), 학교문법의 이해, 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