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국악용어정리
- 최초 등록일
- 2002.12.06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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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 연음형식
합주를 할 때 주선율을 연주하던 악기들이 쉬는 사이에, 다른 악기들이 주선율을 계속해서 연주하는 음악 형태를 말한다. 즉, 피리·대금·해금·장고·북 등이 합주하다가 피리·장고·북은 쉬고 대금·해금 등의 악기만이 그 다음 가락을 계속하다가 그 끝 음을 받아 다시 피리가 합세하는 형식을 말한다. 관악 영산회상 중 상령산과 수제천에서는 피리가 쉬었다가 다시 나올 때 대금과 해금이 연음하는 그 끝 음을 반드시 받아가지고 시작되는 점이 특징이다. 연음형식으로 된 곡조는 수제천·관악 영산회상의 상령산·해령·동동, 그리고 희문의 변주인 전폐 희문 등을 들 수 있다.
둘. 환두형식
환두·환입이란 음악이 반복될 때 나타나는 음악 구성 형태이다. 송(宋)에서 들어온 사악(詞樂), 보허자와 낙양춘 등의 가사는 앞 부분과 뒷 부분으로 되어 있다. 앞 부분의 가사를 미전사(尾前詞), 뒷 부분은 미후사(尾後詞)라고 한다. 보허자의 경우, 미전사와 미후사는 각각 5개의 구(句)로 되었는데, 미전사의 가사를 끝낸 다음 미후사로 넘어갈 때, 미후사의 첫 구는 미전사의 첫 구와 다르게 부른다. 이처럼 머리 부분을 달리하는 형식을 환두형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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