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침대와 돼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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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과제를 받고 조카 연우가 생각났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연우에게 그림책을 읽어 준적은 있지만 연우의 반응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쓴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번 아동문학 토론 주제인 그림책 읽기 좋은 환경에 대한 주제도 내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인지 깊게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과제와 토론 주제로 인해 나에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연우에게 그림책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싶어 그림책?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림책의 사전적 의미는 그림을 모은 책, 주로 그림으로 꾸민 책입니다. 다시 말하면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졌거나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책을 말 합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 없이 그 자체로만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림이 없다면 이야기의 의미는 불분명해 질 겁니다. 그림에는 글에 담겨 있지 않은 추가 정보가 있을 뿐 아니라 글의 의미를 더 명료하게 해주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서로 도와가며 상호보완작용을 하면서 통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하나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겁니다.
그림책은 글만이 아닌 시각적으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나 또한 연우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행복, 재미를 느꼈습니다. 연우의 상상의 세계는 제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궁무진하고 넓었습니다. 연우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연우 뿐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더욱 넓고 풍부하게 해주는 수단은 바로‘책’이 아닐까 싶어요.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더 멋진 상상을 하게 되고, 더 행복한 꿈을 꾸게 되기도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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