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장 분위기를 파악하자 요약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2.12.13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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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8장 분위기를 파악하자 요약본입니다.
목차
1. 눈치가 빠르면 절간에서도 젓국을 얻어먹는다.
2. 화용이란 무엇인가
3.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지 않으려면
4. 말 속의 말
본문내용
2. 화용이란 무엇인가
2.1 발화
-발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시작해서 끝마칠 때까지 한 토막의 말을 일컬음. 이때의 발화는 문장 하나로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여러 문장일 경우도 있음. 여기서 문장은 가장 짧은 언어단위로서 완전한 언어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언어적 표현임.
*발화(utterance)는 단위의 크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화자와 청자의 의사소통 단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적게는 한 문장에서 많게는 수십 문장의 덩어리일 수도 있다. 발화는 상황이 명시적이라는 점에서 문장과 구별된다. 발화라고 할 때는 대체로 구어가 주 대상이다. 물론 문어도 발화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으나, 글로 쓰지 않고 구두로 할 때는 비언어적인 면도 모두 발화의 생성과 해석에 기여하므로 구두로서의 발화는 글과는 다른 발화의 특징을 갖게 된다.<박영순, 한국어 화용론>
<중 략>
*설(Searl 1969)의 화행조건
1. 명제내용 규칙(propositional content rule): 발화의 명제부분에 의하여 표현된 의미를 명시한다.(보기: 약속하다는 반드시 화자의 어떤 미래의 행위를 지시한다.)
2. 예비규칙: 언어행위의 수행에 요구되는 조건을 명시한다.(보기:`감사`의 행위에 있어서 화자는 청자가 호자에게 유익한 일을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성실규칙(sincerity rule); 언어행위가 성실히 수행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건을 명시한다.(보기: 사과하다가 성시란 말이 되기 위해서는 화작 앞선 행위에 대하여 유감을 가져야 한다.)
4. 필수규칙(essential rule): 관습적으로 언어행위가 간주되어져야 하는 것을 명시한다. (보기: 경고에 대한 필수규칙이란 미래의 사건에 대하여 청자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 간주되어져야 한다.)
참고 자료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2000). 정경일 외
도서출판 박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