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브레너 논쟁

등록일 2002.12.06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본 논문의 목적은 경제적인 모델의 구성을 위한 그러한 시도들이 처음부터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있으며, 그 이유는 다름아니라 특정한 인구변화와 상업적 변화들이 소득분배와 경제성장에서의 장기적인 추세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결정하는 요인은 계급관계의 구조 즉 계급간의 세력구조이지, 그 거꾸로는 결코 아니기 때문임을 주장하려는 데 있다. 필자가 여기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의미의 계급구조는 분석적으로는 서로 뚜렷하게 구별되지만 역사적으로는 하나로 통합되어있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첫째 측면은 직접생산자들이 직접 생산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그들 사이에 서로 맺는 그리고 또한 그들의 도구 및 토지와 맺는 관계로, 이는 "노동과정" 또는 "사회적 생산력"이라고 불리어왔다. 둘째 측면은 비생산자계급이 직접생산자들로부터 생산물의 일부를 그에 대한 대가 없이 수탈하는 장치로서 본질적으로 갈등을 내포하고 있는 재산의 소유권에 따른 관계인데, 이는 "소유관계" 또는 "잉여착취관계"라고 불릴 수 있다.
산업화시대까지 포함한 유럽경제사의 서술에서 이른바 인구의 요인이 점점 더 지배적인 자리를 차지해가고 있다는 점은 일찍이 1958년에 하버쿡크에 의해 그의 유명한 논문「근대영국의 경제사」에서 지적되었다. 인구증가와 그에 따른 가격상승, 농업수익의 증대, 대다수 인구에 대한 실질임금의 하락, 산업에 불리한 교환조건―이와 같은 것은 사회제도들에서 이루어진 변화들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13세기와 16세기 및 17세기 초 그리고 1750∼1815년 사이의 시대를 묘사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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