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 홉스 루소 사상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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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 홉스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비현실적이다. 그들이 가정하는 원초적 상황이라는 말 자체에 문제가 있다. 혼자 지내는 인간을 이들이 말하는 원초적 상황이라 할 수 있을까?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가족 이상의 단위를 통해 사회를 이루고 여기서 인간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교육과 사회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회의 틀이 확대된 것을 국가라 할 수 있다. 사회계약론의 문제는 이러한 과정을 인간의 의지에 따른 ‘인위적 선택’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데 있다.
홉스는 주권자로의 권위를 서로의 해악으로부터 보호받으려고 하는 합리적 개인 사이의 계약으로 두었다. 만약 주권자 즉 국가가 사회질서 유지에 실패하면 사람들은 복종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된다. 로크는 시민들이 생명, 자유 그리고 재산에 대한 자연권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권리는 법을 통해 통치하는 지배자들에 의해 보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여기에 묵시적인 수단에 의해서 영토 내에서 법에 복종할 것에 동의한다. 루소는 사람들이 사회를 이루게 되면 이상을 바탕으로 일반의지를 발휘하는 속에 개개인간 계약을 맺게 된다. 이러한 계약이 모여 국가가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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