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에 대한 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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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교육관에 대한 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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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 후기 실학자로 잘 알려진 정약용의 철학을 살펴보면 놀라울 정도로 근대적인 면이 많다. 성리학이 모든 것의 기본으로 깔려있던 조선시대에서 성리학적인 관점에서 벗어난 인간학을 세운 점부터가 그렇다. 성리학 자체의 문제의식인 인간의 본성과 그 근원을 탐구하는 일을 높이 평가하나, 생동하는 인간의 존재에 관해서는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찾아 그에 관하여 논한다. 성리학과 같이 형이상학적인 관점에서 인간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인간의 존재와 관련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근원적으로 탐구한 것이다. 그런데 위의 논문에서는 다산이 이에서 나아가 인간을 자연과 분리하는 이분법적인 관점을 취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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