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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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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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 때의 6년이란 기간은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하지만 그 6년이라는 기간을 외국에서 유학을 하며 생활하는 것보다,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마치고 나서도 영어를 못하는 것은 분명 우리 영어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을까.
일단, 영어교육의 목표가 너무 비현실적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너무 입시영어에 치중한다. 음성언어 위주의 교육보다는 수능을 위한 영어공부를 초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한다. 그 결과 말하기는 되지도 않으면서 정작 외국인들도 잘 모르는 영문법을 우리 한국 학생들이 더 잘 아는 아이러닉한 결과가 발생한다. 실제로 내 주위 사람들을 비교해 보아도 외국에 5년간 유학을 다녀온 친구보다, 한국에서 죽어라 입시공부만 했던 친구가 영문법에 한에서는 더 뛰어나다. 대학에 가기위한 영어가 진정한 영어교육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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