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통념 깨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11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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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 통념 깨기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현재 내가 수업을 듣고 있는 ‘교육심리’ 교직과목과 전공‘역사교육론’의 수업내용과 같은 맥락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심리 과목에서는 교육제도가 행동주의를 토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고, 역사교육론에서는 정부에서 정권유지를 위해 역사 과목을 쥐락펴락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다. 얼핏 본다면 다른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학생들을 가르칠 때의 이데올로기를 서서히 내재시키면서 현 정책에 대한 비판하는 점을 본다면 같은 맥락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맥락인 만큼 읽기도 쉬웠고 깨닫는 바도 많았다.
『교육 통념 깨기』는 책의 표지에 ‘교육에 대한 환상과 두려움을 넘어서는 길’이라 적혀있다. 교육에 대한 두려움의 측면에서는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환상에 대해서는 어떤 면을 말하는 것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생각해보니 엘리트 주의가 팽배하면서 자식들이 높은 지위에서 권위를 누리기 바라는 엘리트 환상이 교육에 대한 환상과 같다고 생각했다.
교육이 지금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론적으로 대답한다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복을 실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인간답게 살기위해 등 겉만 번지르르한 대답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교육을 정의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연구했지만 이것은 그냥 선생님이 되기 위해 암기해야 할 내용으로 전락되었을 뿐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는 죽은 지식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으면 무엇이 문제인지 물음을 던지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옳은 행동이지만 교육에 대한 개혁의지는 소수이고 교육을 이끌어 가야할 정부 는 방관자적 태도를 취해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도 않는다. 지금 우리나라가 이러한 현실에 처해있다.
책의 본문 초반부에 나오는 ‘공부를 잘하는 표준화 된 습관’은 사람들이 많이 익숙한 문구이고 나 또한 그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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