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비행의 영향요인-공부(학업)관련 요인(원인)
- 최초 등록일
- 2012.12.10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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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비행의 영향요인-공부(학업)관련 요인(원인)
목차
Ⅰ. 학습능력
Ⅱ. 학업성적
Ⅲ. 공부하는 시간
Ⅳ. 교육에 있어서의 아노미
본문내용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공부관련 요인
1. 학습능력
개인적 특성에 관련된 요인으로서 공부와 연관되는 변인으로는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학습능력(academic ability)을 들 수 있다. 자기보고연구나 공식통계를 이용한 연구를 살펴보면 학습능력과 비행 간에는 강하지는 않지만 일관되게 부적인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학습능력은 여러 가지로 측정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로서 측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일부 학자들은 지능지수의 신뢰성에 대해서 의심하기도 한다. 포크와 샤퍼는 지능검사결과에는 학생들의 성취에 대한 교사들의 기대가 반영된다고 보고, 지능지수가 단지 선천적인 학습능력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선천적인 능력만으로 비행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하였다. 그들은 교사의 기대가 학생들의 성취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그렇지만 지능지수의 척도가 단지 교사의 기대의 대용물에 불과하다는 것만을 근거로 지능지수와 비행의 관계를 부정하기는 어렵다.
<중 략>
학생들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공부하는 시간도 청소년비행과 관련되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엘리어트와 보스(Elliott and Voss)는 자신의 교육적인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청소년들은 비행에 빠져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공부하는 시간 역시 비행과 관계를 보인다고 하였다.
공부하는 시간은 허쉬가 제시한 사회적 유대 중에서 참여와도 유사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허쉬는 관습적인 활동에 대한 참여를 비행을 억제하는 사회적 유대의 하나로 보았다. 참여를 사회적 유대의 하나로 보는 이유는 "관습적인 시간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에는 바쁘기 때문에 비행행동에 참여할 시간이 없다"는 논리에 근거한다. 관습적인 활동으로는 학교활동에의 참여, 숙제하는데 보내는 시간, 오락이나 운동 등이 포함된다. 연구결과 숙제하는데 보내는 시간은 학교성적에 관계없이 비행과 관계를 가지지만 다른 사회적 유대보다는 약한 관계를 보임으로써 다른 사회적 유대보다는 상대적 중요성이 덜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