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가야지 지금도 가는중이지만
- 최초 등록일
- 2002.12.0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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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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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렇게 행복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절망적이지도 않은 상황에서 화자는 시 골 다방에 들어가게 된다. 5연부터 10연까지는 화자가 들어간 시골 다방에서의 느낌을 이 야기한다. 그가 길에서 힘없이 걸어가다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어간 시골다방에서 그 는 그의 마음을 채워주는 따뜻함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위축감과 외로움 차가움을 느낀다 -나는 다시 오그라 들고 말았다. 으시시 추워 앉지 않았다 - 라는 표현에서 그 것을 알 수 있다.
그 시골다방엔 왕년에 극장에서 노래를 부르던 가수가 앉아서 노래를 부르지만 그는 이제 더 이상 아무런 인기도 없는 때가 지난 존재일 뿐이다. 그리고 곁에는 여자도 있지만 그 들은 서로 사랑하거나 의지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닌 피상적인 관계이다 그것은 '그의 옆구 리엔 여자가 매달려 있었지만 둘 다 추워 보였다' 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다. 또한'지난 시절은 무대위로 떠오르지 않으리' 라는 구절에서 그는 이미 지나간 시절의 인기인이었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아무리 시골다방에서 노래를 해도 예전의 잘나가 던 시절의 그로는 돌아갈 수 없다. 즉 그의 삶은 진보하기보다는 점점 쇠퇴, 또는 정 체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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