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기의 정치구조
- 최초 등록일
- 2012.12.07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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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전기의 중앙정치 구조
목차
1. 중앙
2. 지방
3. 군사
4. 관직 진출 제도
본문내용
1. 중앙
고려 초기의 정치 제도는 태봉의 옛 제도를 답습한 광평성 체제였다. 고려 건국 후 성종 이전까지는 광평성을 비롯하여 내봉성․ 순군부․ 병부의 네 관부가 정치․ 군사의 실권을 장악하고 여기에 국왕의 측근에서 문한을 담당한 고문기관으로 내의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성종 때부터 중국의 관제를 채용하여 새로운 정치기구로 개편하였다. 당제를 모방하여 3성 6부를 설치하고 아울러 송제의 중추원(추밀원)․삼사를 가설한 것이다. 여기에 고려의 독자적인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의 회의 기관을 첨설하여 세 계통의 정치기구가 함께 존립하였다.
고려의 정부기구가 당제를 모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그대로 채용한 것은 아니었다. 우선 3성은 중서성․문하성․상서성이 분립된 것이 아니라 중서문하성(처음의 내사문하성)이 하나의 관부로 병합되고 그 장관인 문하시중이 수상이 됨으로써 일원적인 최고 정문기관을 이루었다. 송제에 따라 설치된 중추원․삼사도 고려에서 변질되었다. 고려에서는 3성․ 6부․제사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고 있었으므로 중추원과 삼사는 제 기능을 나타낼 수 없었다.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은 재추가 모여 국가 내외의 중대사를 회의 결정하는 기구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고려 후기에 도병마사가 도평의사사로 개편되어 서무를 총괄하는 도당의 지위로 격상하면서 고려 정치체제는 도당 중심으로 변화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