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먀찐의 우리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06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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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먀찐의 우리들입니다. A맞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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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우리들’을 읽었을 때 작가가 써내려 가는 형식이 낯설어서 책 속에 몰입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무슨 내용인지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책 읽는 것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나에겐 어렵고 생소한 책이었다. 하지만 독후감 과제로 주어진 책 인만큼 그만큼 가치가 있어서 교수님께서 이 책을 과제로 내주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끈기 있게 읽어 나갔다.
주인공인 나, 즉 D-503는 인쩨그랄 호의 제작을 맡고 있는 조선담당 기사로서 단일제국의 체제와 사상에 순응하고 만족하며 사는 모든 번호들 중 하나이다. 감정이라는 인간의 고유한 특성이 배제된 이 세계에서는, 이름 대신에 각자의 특징에 맞는 알파벳과 번호의 조합이 부여되는 것이다. 이곳 단일제국에서는 개인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사방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유리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것도 모자라, 수호천사라고 불리는 보안요원의 감시까지 받으며 살아간다. 이 모든 것 위에는, 이 세계의 유일무이한 신이자 독재자인 은혜로운 분이 군림하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이를 당연하게 여긴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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