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 최초 등록일
- 2002.12.0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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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화와 칼'은 일본 패망 직후 미국인의 눈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하였다.
미국은 진주만 폭격 이후 일본과의 전투에서 그들의 독특한 면을 보게 되었고 그 당시의 서양인들의 시각으로는 그러한 것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러한 일본인들의 독특한 특성을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풀어 보려고 하였고 지은이인 루스 베네딕트가 그 일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녀는 일본에 직접 가지 않고 이 책을 기술했다. 대신 그녀는 일본인 포로, 재미일본인, 일본 방문의 경험이 있는 외국인을 인터뷰하고 관련서적을 참고삼아 이 책을 집필하였다. 그것은 그녀가 일본에 대한 연구를 일본인들의 주관적인 생각을 배제하고 자신들의 입장에서 연구하려 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일본인의 전통적 습성에 대한 분석을 위주로 전개되고 있으며, 비교적 정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쓰여질 수 있었다.
서구인을 비롯한 외국인에게 있어 일본인은 모순덩어리로 여겨진다. 아주 예의가 바른가하면 무섭도록 공격적이고 잔혹해지기도 하고, 극히 고집스러운가 하면 새로운 것에 잘 순응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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