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조선건국의 기획자 정도전

등록일 2002.12.05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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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시대, 어느 왕조든 건국은 무장 출신이 하게 마련이다. 한의 건국자 유방, 당의 이연, 송의 조광윤 등은 모두 무장이었다. 그러나 새 왕조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게 되면 그 때부터는 문치주의를 정치 이념으로 하게 된다. 정권을 잡기까지는 공세적인 전략이 중요하므로 물리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권력이 안정되면 방어와 유지가 중요하므로 정상적인 정치 행정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고려의 건국자 왕건도, 조선의 건국자 이성계도 역시 무장이었다. 그러나 고려의 건국과 조선의 건국은 사뭇 다른 점이 있다. 고려가 건국될 당시에는 한반도가 세 나라로 분열되어 있었으므로 무엇보다 물리력이 가장 중요했지만, 조선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고려가 건국될 당시에는 한반도가 세 나라로 분열되어 있었으므로 무엇보다 물리력이 가장 중요했지만, 조선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고려는 한반도를 '통일'한 것이지만, 조선은 고려라는 왕조를 다른 왕조로 바꾼 것일 뿐이다. 아무래도 '통일'에 비해서는 왕조 교체의 경우가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그래서 조선의 건국은 물리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론 조선은 이성계라는 뛰어난 무장이 건국한 왕조지만, 그 배후에는 그보다 훨씬 뛰어난 두 명의 책략가가 있었다. 바로 정도전과 조준이다. 원의 세력이 쇠퇴하고 고려가 식민지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공민왕 때에는 젊은 유학자들이 중심이 된 사대부 세력이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고려 말의 권신들에 맞서 개혁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다가 이내 두 갈래로 갈라지게 된다.

참고 자료

남경태, 종횡무진 한국사 下, 서울 : 그린비, 2001

남경태, 한국사 X파일, 서울 : 도서출판 다림, 1999.

박영규,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서울 : 들녘, 1996.

신연우·신영란, 제왕들의 책사, 서울 : 생각하는 백성, 2001

전국역사교사모임, 살아있는 한국 교과서, 서울 : 휴머니스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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