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 나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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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창기의 영화이론』 중 조선 영화평은 여러 사람들의 영화평론에 대해 나와 있었다. 조선 영화의 대한 단순한 설명이 아닌 논평을 보니 더욱 새롭게 다가왔다.
내가 초창기의 조선 영화에 대해 아는 것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아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나운규'의 '아리랑'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나운규는 일제강점시기에 활동했던 한국영화의 선구자이다. 그의 영화사적 위치는 그대로 한국영화 자체의 성장과정이라 보아도 틀리지 않는다. 나운규는 함경도 회령에서 태어났다. 1918년에 만주간도의 명동중학에 입학했지만 그러나 일제에 의해 학
교가 폐교되면서, 만주를 떠돌며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혀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출감 후 1924년 부산으로 내려가 조선 키네마주식회사의 연구생이 되었다. 윤백남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일약 명배우가 되고, 독립운동을 배경으로 한
저항적인 작품 <아리랑>을 직접 쓰고 감독, 주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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