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2-답사. 그리고 그 후
- 최초 등록일
- 2012.12.0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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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답사글
목차
1. 여행의 시작.
2. 담양 죽녹원.
3. 고창 고인돌공원.
4. 곰소염전.
5. 격포 이순신 촬영장.
6. 채석강, 적벽강.
7. 새만금 방조제.
8. 마이산.
본문내용
1. 여행의 시작.
한 시에 출발하는 버스의 시간에 맞추기 위해 급히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밤 다 챙기지 못했던 물품들도 가방에 마구 집어넣다보니 어느새 12시. 집을 나오니 역시 여름인지라 더웠다. 정문에서 버스가 있는 곳까지 가는데도 숨을 고르기 바빴는데 하물며 마이산은 어떻게 올라야하나 걱정이 앞섰다. 1시. 버스가 출발했다.
2. 담양 죽녹원.
첫 번째 목적지는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의 죽녹원이다. 담양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문양은 아니나 다를까 대나무였다. 죽녹원에 가까워지면서 군데군데 대나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났다. 요즘 TV 인기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죽녹원이 나왔던 것을. 죽녹원 입구가 왠지 친근했다.
죽녹원은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생각일 뿐이었다. 처음에 가파른 길이 나왔을 땐 ‘여기만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고 잘 올랐다. 하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산책로가 아니라 산에 오른 듯 한 느낌을 받았다.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들이 대나무에 흠집을 내어 낙서를 하고 표지판에도 낙서를 해서 보기 싫었다. 계속 부채를 들고 바람을 내는데도 더워서 그런지 땀을 많이 흘렸다. 그래도 온 김에 가볼 곳은 다 가봐야지 싶어서 ‘이승기연못’이라고 알려지게 된 연못이 있는 죽향문화체험마을에도 가보고 죽향정, 의향정 등 가볼 곳은 거의 다 갔었다. 그리고 시간이 늦을까 급히 내려오니 우리가 마지막쯤이었다. 괜히 얼굴을 붉히며 버스에 탑승!
3. 고창 고인돌공원.
작년과는 달라진 고인돌공원. 이것은 작년에 내가 왔었다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이 길을 헷갈려하셨기 때문이다. 항상 고인돌공원을 오면 버스를 대기시키는 곳이 정해져있었는데 이번에는 길이 바뀌어서 우리가 보기로 되어있는 곳에서 한참이나 멀리 떨어진 곳에 내려 얼마간의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