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감상문 `쓰릴미`
- 최초 등록일
- 2012.11.30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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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감상문 "쓰릴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너무 보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고 있던 뮤지컬인데, 티켓팅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매진이 되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뮤지컬『Thrill me』. 결국 구하고 구하다 공연 전날 간신히 양도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공연장인 신촌 The Stage에 도착했다. 표를 받고, 기다리면서 프로그램 내용이 들어있는 팜플렛을 읽어보았다. 이 뮤지컬은 총 2명의 남자 배우들이 펼치는 뮤지컬인데 동성애, 방화, 강도, 살인이라는 심상치 않은 소재들로 엮어져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공연하는 뮤지컬이라서 보고 싶기도 했지만, 심상치 않은 주제의 뮤지컬도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주저 없이 이 뮤지컬을 선택하기도 했다.
<중 략>
정해진 하나의 선율을 가지고 박자를 다르게, 빠르기를 다르게, 가사를 다르게 바꾸어 부르면 내가 이 뮤지컬을 보면서 느낀 것과 같이 색다른 느낌이 나며, 원래의 곡이 주는 느낌과 전혀 상반되는 느낌 역시 표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경험하다보면 아이들 역시 음악적 개념과 그 개념들에 따라 음악이 전혀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 역시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거는 100%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여러 가지 다른 노래로 각각의 노래에 맞는 다양한 개념들을 익히는 것보다 하나의 노래를 가지고 음악적 개념들을 이리저리 바꾸어 들어보는 것이 더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들어봤던 노래와 어디가 달라졌는지,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비교해 볼 수 있어야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더 쉬울 것 같기도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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