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상식을 넘어선 사회학
- 최초 등록일
- 2012.11.30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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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점수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결 론
본문내용
서론에서 밝힌바와 같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상식은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상당히 비합리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가 흔히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산업 사회의 거대하고 복잡한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체’인 관료제가 현대 사회에 있어 거대한 대규모 조직을 이끌어 나가기에 가장 효율적인 조직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관료제가 항상 그렇게 유토피아적인 생각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합리적으로 제정된 법과 합리적으로 고안된 규칙에 의해 작동되는 관료제는 종종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인간 소외 현상, 비 능률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등의 비합리적인 결과물을 낳곤 한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를 설명해보겠다. 맥도날드는 줄서기, 제한된 메뉴 빨리 먹기 등으로 소비자들을 통제한다. 또 정확한 시스템에 의해 종업원들을 통제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시간적·지리적 제한을 받지 않고 쉽게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만든다. 맥도날드에서 직원과 고객은 하나의 공장 조립 라인처럼 정해진 틀에 따라 사고하고, 기대하고, 행동한다. 가장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는 맥도날드가 결국은 사람들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기제가 되는 것이다. 합리성을 추구할수록 비합리적인 결과가 나타난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 역시 마찬가지다. 자본주의는 개인의 자유로운 이익 추구를 최대한 보장하는 경제 체제로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노동력을 상품화하게 된다. 자본주의 경제 구조 속에서는 개인이 사용 가치가 아닌 교환 가치로 평가되면서 이윤 획득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 가능성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