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서사
- 최초 등록일
- 2012.11.29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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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게임의 서사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야기가 종이 매체에서 표현될 경우 문학이 되고 영상 매체에서 표현될 경우 영화가 되며 디지털 매체에서 표현될 경우 디지털 서사가 된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란 컴퓨터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서사행위, 웹상의 상호작용적인 멀티미디어 서사 창조들을 말한다. 이 디지털 서사가 잘 구현된 것이 바로 ‘게임’이다. 초기 원시적인 점수 쌓기 방식의 게임에 본격적인 시나리오가 도입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과연 게임을 서사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연구 초기의 존재론적 질문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의 여지가 없다. 이제 화두는 ‘게임은 어떤 방식으로 서사를 풀어나가는가’, ‘게임만을 통해서 가능한 서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로 옮겨가야 한다.
게임의 장르는 크게 아케이드/롤플레잉/시물레이션/어드벤쳐로 나누어진다. 게임의 장르는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으며, 게임의 서사는 게임의 장르에 따라 달라진다. 전략 시물레이션과 롤플레잉의 일종인 MMORPG에 대해서는 수업 발표조가 자세히 설명하였기 때문에 본 글에서는 육성 시물레이션 게임에 드러나 있는 게임만의 서사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리고 논거의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프린세스 메이커3’ 라는 게임을 분석 대상으로 삼을 것이다.
참고 자료
최혜실, 『게임의 서사구조』, 한국현대소설학회, 2002
신선희, 『고전 서사문학과 게임 시나리오』, 한국고소설학회, 2004
김진량, 『우리에게 이야기란 무엇인가 ; 디지털, 텍스트, 서사』, 시학과언어학회, 2005
김슬기, 『휴대용 게임 텍스트의 내러티브 구조에 대한 연구』,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2007
이상우, 『컴퓨터 게임의 서사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