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와 양주사상.동양사상의 이해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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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묵자의 생애와 시대배경
2. 묵자의 사상
3. 결론
4. 양주의 생애와 시대 배경
5. 양주의 사상
6. 묵자와 양주의 비교

본문내용

1. 묵자의 생애와 시대배경

성은 묵(墨)이요 이름은 적(翟)이다. 생존연대는 확실하지 못하나 대체로 기원전 479-381년 혹은 기원적 약468-376으로 추정된다. 노나라의 천민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공자는 초기 周나라 때의 전통적인 제도 예악과 문물을 동경하여 논리적으로 이들을 합리화 내지 정당화하려고 힘썼던 반면, 묵자는 그 제도 등의 타당성과 효용성에 회의를 품고 이들을 좀 더 유용한 것으로 대치시키려고 하였다.
주대 봉건체제하에서 왕 제후 대부들은 각각 자기의 군사적 전문가들을 두고 있었다. 그런데 周末 봉건제도의 붕괴와 더불어 이 군사전문가들은 각기 흩어져 사용자에게 봉사함으로써 생계를 유지했다. 이런 부류의 인물들을 士, 또는 武士라고 했다. 묵자와 그 제자들도 무사출신이었다.

2. 묵자의 사상
묵자 사상의 핵심은 세상 사람을 두루 사랑하라는 겸애설이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설명하자면 남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남의 부모나 형제를 자기 부모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천하에 남이란 없다는 말로, 天下無人이라 한다.

< 중 략 >

6. 묵자와 양주의 비교
양주는 겸애설을 주장한 묵자와는 정 반대되는 사상을 가진 학자였다.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강조했으며, 맹자는 양주가 위아주의(오직 자신만을 위하는 주의)를 취하여 털 한 올을 뽑아 천하가 이롭게 된다 하더라도 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주의 `위아사상`은 단순히 자신을 귀하게 여긴다는 것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묵자의 사상은 바로 남을 자신과 같다고 여기는 것에서 출발하여, 남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 보았다. 그러나 양주는 이와 달리 자신을 남과 동일시하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남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즉, 두 가지 사상 모두 자신과 남을 함께 사랑하자라는 것을 중심으로 하지만 방법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