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사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2.11.28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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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사개념을 찾아보기 위한 발제문 형식의 글입니다. 지금부터는 어떠한 시기를 택해 그 역사 속에 내재된 개념을 찾아보았습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서론-본론-결론
본문내용
Ⅰ. 서 문
라인하르트 코젤렉은 자신의 한 글에서 “개념이 역사적으로 이해되듯이, 역사는 그 개개의 개념들을 통해서 해석된다: 개념사는 개념과 역사의 수렴을 테마로 한다.”고 설명함으로써 간결하게 개념사를 정의내린 바 있다. 그에 따르면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경과나 관계를 규정하는 용어들은 다양한 역사적 움직임이나 변화와 관련되어 사용되었기 때문에, 개념의 형성은 철저히 경험의 변화에 대한 결과로서 나타난다. 그 개념들을 매개하는 것은 언어다. 개념은 우리가 일상에서 표현하는 언술을 통해 나타나지만, 그 속에는 한 사회나 시대의 경험과 입장이 녹아 있으며, 그것은 의미는 그 개념이 처음 만들어진 이래 시대에 따라 변해 왔다. 개념사는 모든 개념 속에는 독자적인 구조와 경험의 역사가 내재되어 있다. 지금부터는 어떠한 시기를 택해 그 역사 속에 내재된 개념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중 략>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얻는 열쇠를 ‘정상성’에 대한 작은 사람들의 희구에서 찾는다. 하지만 그는 나치즘을 낳은 위기를 단지 경제 위기로 국한시키지 않는다. 그는 이를 서구 부르주아 사회의 일반적 위기이자 근대성의 위기로 파악한다. 따라서 나치즘은 더 이상 전근대성의 산물로 묶여 있을 수 없으며, 반드시 근대성과의 연관 속에서 파악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데틀레프 포이케르트/김학이 역, 나치시대의 일상사, 개마고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