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_99인을_읽고-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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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 독서감상문, 한국사의 이해, 친일파 99인, 친일파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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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一般的인 韓國人으로 22年을 살아오면서, 國史 敎育課程을 통해 親日파에 대한 내용을 여러 번 접할 수 있었다. 물론 그러한 내용을 접할 때 마다 反民族的 行爲에 대한 분노를 느끼고 이어서 愛國心을 환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곤 했다. 그러나 受動的인 注入式 敎育과정의 限界였을까? 나에게 그러한 분노와 愛國心은 一時的인 것이었고 親日파 청산 문제에 대한 持續的인 觀心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수강하게 된 교양과목인 ‘韓國史의 이해’ 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親日파 문제에 대한 고찰이 必要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 힘으로 解決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關心 저편에 存在 했던 문제였지만, 無關心으로 一貫해서는 안 될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課題를 위해 親日파 문제를 다룬 책을 선정하여 읽게 되었다.
學校 圖書館에서 親日파에 대한 소재를 다룬 책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대부분의 親日파 關聯 서적들은 너무나도 낡고 오래되어 別置 자료실에 舊時代의 유물처럼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책갈피 한 장 넘기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낡아져 別置 자료실에 보관되어 있음에도, 일반 자료실에 따로 새 책을 진열하지 않았다. 책을 貸出하고자 하는 이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그래왔듯이 아직도 많은 學生들이 親日파 문제에 대해 無關心으로 一貫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참 아팠다.

< 중 략 >

한편 獨立 運動家들의 子孫들은 부와 권력을 충분히 獲得한 親日派의 子孫들과 정 反對의 삶을 살고 있어 더욱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독립운동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조상들이 해방 후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기에, 그 子孫들 또한 窮乏한 生活을 이어오고 있다. 民族을 위한 犧牲의 대가가 民族의 背反者들보다도 못한 빈궁한 生活이라면, 그 子孫들 중 또 누가 국가에 충성하려 하겠는가.
더 이상 이런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되겠다는 生角을 했다. 또한 親日의 歷史家 정확하게 밝혀져야 하는 重要性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反民族的 行爲자들의 親日 정신과, 그 정신을 이어받아 부당하게 키워온 旣得權이 청산되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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