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사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2.11.28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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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철학사 전체를 전반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제1부 그리스 철학
제2부 중세철학
제3장 세 중심 저서에 의한 칸트의 비판 철학
본문내용
서양철학사
제1부 그리스 철학
제1장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제1절 우주론 시대
1. 질료의 문제: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밀레토스 학파)
(a) 탈레스
탈레스는 세계의 시초(arche, 원리)와 존재 근거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였으며, 이 물음에 합리적으로 대답하고자 하였다.
그는 물을 원질로 보았다.
(b) 아낙시만드로스
근원적인 원질은 무한한 실재자(apeiron)이다. 이와 같은 인식은 순수하게 사유를 통하여, 이성으로부터 획득된다. apeiron은 스피노자의 실체와 가깝다.
(c) 아낙시메네스
아낙시메네스는 공기를 원질로 생각했다. 공기의 희박에 의하여 불이 생기고, 농축에 의하여 물, 흙 등이 생긴다.
생명을 가진 원리가 질료 자체에 있다는 견해를 물활론이라고 한다.
2. 형상의 문제 : 피타고라스와 그의 제자들
물활론자들은 질료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였지만 피타고라스에 와서 형상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모든 존재자는 수에서 생성되었기 때문에 합법칙적이고 수로 표현 가능하다.
3. 질료와 형상의 통일에 관한 문제 : 헤라클레이토스, 엘레아 학파, 엠페도클레스, 아낙사고라스, 데모크리토스
이오니아 철학자들은 질료를, 그리고 피타고라스 학파의 철학자들은 형상을 존재의 근원으로 두었다. 따라서 질료와 형상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작업이 필요하게 되었다.
(a) 헤라클레이토스
불이 모든 존재자를 발생시키는 원질이다. 만물은 근원적인 불에서 나와 근원적인 불로 되돌아간다. 즉 모든 것은 흐른다.(panta rhei)
(b) 엘레아 학파: 크세노파네스, 파르메니데스, 제논
파르메니데스
세계의 본질은 감각에 의하여 인식될 수 없고 사유에 의하여 규정될 수 있다. 따라서 참다운 존재자는 어떠한 감각적 성질도 포함하지 않으므로 부정적으로 규정되는 일자이다.
제논
제논은 대화를 통하여 인식을 전개시키는 방법, 곧 변증법의 시조이다.
원자론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였으며, 공간이나 다수성이나 운동이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증명하였다.
(c) 엠페도클레스
사물은 물, 불, 공기, 흙의 혼합에 의해서 발생, 소멸한다. 변화를 초래하는 힘은 사랑과 미움이다.
(d) 아낙사고라스
아낙사고라스는 최초로 세계 내의 합목적성을 설명하였다. 목적에 따라서 행위하는 이러한 독립적, 비물질적, 이성적 존재를 누스라고 부른다.
(e) 데모크리토스
파르메니데스 이후로부터 시작된 질료와 형상간의 이원론에 대한 극복은 로이키포스가 창시하고 데모크리토스에 의하여 가다듬어진 원자론에 의하여 이행되었다.
원자는 분할 불가능한 본질이다. 모든 사물은 원자로부터 성립한다. 그러나 원자들은 그들 사이에 공간을 허락한다. 사유와 모든 다른 정신적 현상들도 원자의 운동을 기초로 삼는다.
또한 데모크리토스는 특정한 윤리적 명제를 전개시킨 최초의 그리스 철학자였다. 흔들리지 않는 태연한 영혼의 상태는 아타락시아로서 그것은 유일하게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선이다. 인간이 사물을 통찰하여 모든 정서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이것에 도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