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밀러 - 섀도 독서 요약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2.11.27
- 최종 저작일
- 2012.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들어가며
2. 내용요약
3. 감상
본문내용
1.들어가며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는 ‘나’라는 개인과는 완전히 다른 객체이다. 그런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사람은 가면을 쓴다. 칼 융은 이러한 가면을 ‘페르소나(Persona)’라고 불렀다. 우리의 외부에 드러나는 이 가면, ‘페르소나’는 타자와 소통하기 위해 외부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밝고 긍정적인 외부로 보여준다. 이것은 분명히 ‘나’ 자신이다. 하지만 ‘온전한’ 나 자신은 아니다. 페르소나가 나와 외부를 연결하는 것이라면 그것에 반대되는 나와 나의 내부를 연결하는 또 다른 것이 있다. 그것은 ‘섀도(Shadow)’이다. 이것은 어둠이다. 페르소나와는 반대되는 우리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그림자 같이 어두운 부분이다. 이 책은 이 어두움과 그것을 극복하여 완전함을 추구하는 것에 관하여 쓴 책이다.
2. 내용요약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섀도와 성격발달’에서는 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외부’를 인지하는 것과 그 가운데 발달하는 외부와 소통하기 위한 매개체인 ‘페르소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외부에 드러나는 페르소나와는 다른, 내부로 스며드는 내적 성격에 대해서도 말하며 그것을 ‘섀도’라고 말한다. 한 사람이 페르소나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억압’과 ‘거부’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자신도 모르게 내부 속에서 섀도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저자는 이 ‘섀도’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일부분임을 받아들일 때 나 자신이 더욱 완전해진다고 말한다.
2장 ‘섀도와 신화’에서 저자는 다시 사람이 온전한(teleios) 인격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과 의를 행함으로써만이 아닌, 자신의 어두움은 섀도를 인정하고 껴안음으로써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역사속의 수많은 이야기들도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어두움을 껴안아야한다는 교훈을 주었다고 말하며 하인리히 침머 전집 ‘왕과 시체’에 나타나는 성 크리소스톰의 전설을 예로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