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의 고향
- 최초 등록일
- 2012.11.27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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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영 고향 인물분석 30년대 소설
목차
1. 줄거리
2. 인물
3. 소설사적 의의
4. 한계
본문내용
김희준은 일본에서 5년간 유학하고 귀향한다.
돌아온 그는 철도가 놓이고 제사공장이 들어선 고향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마을사람들의 생활상은 더 황폐해져있다.
김희준은 농민들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체념적 인생관에 있다고 생각하고 야학, 청년회, 두레활동 등을 통해 농민들을 계몽시키고 연대적 의식을 도모해 나간다.
마을에 큰 홍수가 나자 안승학(마름)에게 소작료를 탕감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안승학은 지주에게 말도 전하지 않고 거절한다.
마을사람들은 벼를 베지 않는 방법으로 소작쟁의를 일으키지만 안승학은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
<중 략>
큰 홍수가 나 소작농들이 소작료를 탕감해 달라고 부탁하자 지주에게 말을 전하지도 않고 편지를 지어내 농민들에게 읽어준다.
이에 농민들이 서울로가 직접 지주를 만나 지주가 타작관을 보내고 타작관들 조차 수해가 심해 탕감해 주겠다고 했으나 한번 해주면 버릇이 나빠진다며 끝까지 탕감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갑숙과 경호의 관계를 소문낸다는 말에 탕감해 주기로 한다.
권상철(권경호의 의부)
자식을 낳지 못한 상태에서 경호를 친자로 입양하지만 입양한 사실을 완강히 숨기는 깊은 허위의식에 빠진 인물이다. 진실이 안승학에 의해 탄로나자 돈으로 소문을 무마하려 안승학과 흥정하는 가부장적 권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 략>
갑숙과 경호는 제사 공장에서 상봉하여 새로운 생활을 꾸려나가고 인동과 방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혼생활을 해나간다. 수재가 나서 집이 무너지고 농사를 망침에 따라, 소작료를 감면해 줄 것을 요구하나 안승학은 이를 거절한다. 이 일로 소작쟁의가 벌어지며, 안승학과 마을사람들이 서로 대립해서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투쟁에서 이탈하려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 갑숙은 그들에게 은밀히 돈을 건네 그 어려움을 잠재우고, 소작인을 괴롭히는 아버지에 반대하여 희준과 힘을 합치게 된다. 또 공장에서도 갑숙(옥희)을 지도자로 한 노동쟁의가 벌어지며, 희준은 이를 돕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