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26
- 최종 저작일
- 2012.11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어린왕자 감상문으로 대학교 심리학수준의 리포트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가정에서 먼저 사회를 접하게 되고 점점 나아가 학교, 학원, 동아리 등 많은 사회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는 사회로 진출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대인관계를 만들어가며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대인관계는 일방적인 수단보다는 양방적인 수단, 즉 나와 타인의 상호교환적인 전달이 이루어질 때 좋은 관계로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이처럼 서로서로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을 때 나와 상대방간의 관계가 아닌 나와 사회전체간의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 자신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어떻게 살아 왔는가를 알 수 있고 타인이 바라보는 나 자신보다는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과 관점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갈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일구어 나가는 것이 인간의 대인관계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들은 사실상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과는 어울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그 사람과 함께 하면 불편하고 어색하고 빨리 헤어지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중 략>
‘사람은 죽기 위해 살고 있다.’ 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다. 모순 같지만 부정할 수 없는 말이다. 우리는 나이를 먹고 있고, 시간이 지나며 여러 관계를 맺고 있다. 한 번 보고 다시는 못 볼 사람, 계속 스치기만 하는 사람, 어쩌다 이야기를 나누게 된 사람, 맘이 통해 친구가 된 사람 등등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보고 만나게 된다.
내가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시간. 내가 그토록 시간에 집착했던 그 이유. 시간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상대방을 위해 내 시간을 소비하는 것. 내 시간을 누군가를 위해 쓰고 그 지나온 시간만큼 서로를 길들이는 것. 길들인다는 것은 나에게 하나밖에 없는 존재로 만든다는 것. 앞으로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시간을 많이 갖자라고 얘기하면서 이렇게 설명을 덧붙이면 좋겠다.
“서로에게 길들일 시간이 필요해요, 그래야 우리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하나밖에 없는 친구(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