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야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11.25
- 최종 저작일
- 2010.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거짓말쟁이 야콥』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소설과 영화 둘을 감상한 뒤 비교 분석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고 유태인들이 게토에 강제 수용되어 있을 때, 야콥이라는 아주 평범한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여느 유태인들과 같이 어서 전쟁이 끝나고 자유의 몸이 되길 바라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우연히 듣게 된 라디오 소식을 본의 아니게 사람들에게 전해주게 되고, 사람들이 그 소식으로 인해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을 보면서 점점 거짓말을 계속하게 된다. 그렇게 어느새 자신이 지어내는 거짓 소식은 게토의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을 깨버릴 수 없었던 야콥은 선의의 거짓말을 계속해 나간다.
소설과 영화를 다 감상하고 이 둘을 비교하면서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것은 ‘상당히 닮았으면서도 상당히 다르다!‘ 는 것이었다.
우선 제목부터가 서로 달랐다. 알파벳을 읽는 방식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설의 제목은 『거짓말쟁이 야콥』이었고 영화의 제목은 <제이콥의 거짓말>이어서 주인공의 이름도 야콥과 제이콥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소설에선 야콥이 아닌 제3자가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이야기를 회상해 가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는데, 영화에서는 소설과 같은 제3자의 시점이 없다. 대신 내 생각으로는 소설에 나온 제3의 시점 역할은 리나가 맡았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