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동어미화전가 작품감상
- 최초 등록일
- 2012.11.24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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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가지 관점에서 덴동어미화전가를 감상 및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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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덴동어미 화전가>는 꽃이 만개하는 삼월에 화전놀이를 하는 부분을 시작으로 하여 덴동어미의 기구한 인생을 펼쳐 보이는 작품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덴동어미는 ‘덴’ 과 ‘아이 童(동)’ 자를 결합하여 ‘덴 아이의 어미’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첫 부분에는 여러 부인들이 각자 물품을 모아 꽃놀이를 가는 장면이 드러나고 마지막에는 꽃놀이를 마치면서 아쉬워하는 내용으로 끝을 맺으며 이 중간에 덴동어미의 이야기가 삽입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덴동어미는 네 번의 결혼에서 실패를 겪는다. 열여섯에 처음 시집을 갔지만 그네를 타던 남편이 떨어져 죽고, 다시 이승발의 후취로 재가한다. 그러나 점점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돈을 빌리러 다닐 만큼 어려운 형편이 되었고 결국 신분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부는 여각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두 번째 남편 또한 괴질에 걸려 죽고 만다. 슬픔에 빠져있던 덴동어미에게 울산읍내의 황도령이 자신의 처지와 비슷함을 이야기하며 함께 살것을 제안한다. 삼십이 넘은 두 사람이 만나 도부장사를 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세 번째 남편마저 물에 빠져 죽는 비극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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