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세계]사운드마스킹과 백색잡음,핑크잡음의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12.11.24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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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리의세계]사운드마스킹과 백색잡음,핑크잡음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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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소리가 다른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감소시키는 현상을 마스킹효과 (masking effect) 라 한다. 즉 사람이 A 의 소리를 들을 때 다른 소리인 B 의 소리가 생겨서 크게 될수록 A 의 소리는 듣기가 어려워진다. 이 때 A 의 소리는 B 의 소리에 마스크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음의 마스킹은 신경의 생리적 및 심리적 현상으로 매우 복잡하며 두 음의 주파수 구성, 음강도 레벨 및 듣는 사람의 심리적 태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소리는 내이의 달팽이관내에서 위치에 따라 포함하고 있는 각 주파수 성분의 에너지로 분해되어 뇌에 전달된다. 각 길이 방향 위치에 따른 주파수는 순음에 대한 응답인 경우에도 , 아래의 그림과 같이 일정한 밴드폭(bandwidth)을 갖게 된다.
[마스킹효과의 간략화 된 설명도]
그림에서 보듯이 두개의 인접한 밴드가 겹쳐지는 부분의 주파수 및 세기를 갖는 소리의 경우에는 그 보다 높은 크기의 동일주파수 대역의 소리에 묻혀서 들리지 않게 되는데 , 이를 마스킹효과라고 부른다. 이렇게 마스킹효과를 갖게 하는 밴드폭은 자극의 레벨에 따라 증가하여 더 넓은 주파수 대역을 관장하게 되는데, 이 대역폭의 증가는 무한정 커지는 것이 아니라 , 한계가 있고 , 이를 한계대역폭 (critical band) 이라고 부른다. 한 개의 한계대역폭은 기저막을 따라서 약 1.3mm 의 길이에 집중되어 있으며 , 그 단위를 1 bark 라고 한다.
<중 략>
핑크잡음(Pink noise)
Pink noise란 백색잡음의 전주파수대의 동일한 음량을 한 옥타브 올라갈 때 마다 3dB씩 감소시킨 것으로 주로 RTA(Real Time Analyzer)등으로 공연장의 음장상태를 체크할 때 많이 사용된다.
즉, 저음으로 갈수록 점점 더 커지는 화이트 노이즈이다. 단 인간의 귀는 특정 주파수에 더 예민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주파수별로 세기가 일정한 화이트노이즈는 저음이 약하고 고음이 강한 소리로 들리고, 저음이 강조된 핑크노이즈가 주파수별로 세기가 일정하다고 들리게 된다. 주파수가 배로 늘어날 때마다 6dB씩 작아지는 Red Noise (=Brownian Noise)와 화이트 노이즈의 중간 형태라 해서 핑크 노이즈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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