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과제(평생교육원)
- 최초 등록일
- 2012.11.23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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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모와 아이사이 by 앨리스 기너트>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라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비춰주는 ‘거울’ 역할을 해야 한다. 거울은 “넌 보기 흉해. 눈은 벌겋고, 얼굴은 부었고 불결해. 무슨 수를 쓰는 게 좋을 걸”이라며 설교를 늘어놓지 않는다. 다만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춰줌으로써 스스로 대책을 세우도록 만든다. 부모는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비꼬지 말고 “너 몹시 화가 난 것 같구나” “말하는 투가 나를 몹시 미워하는 것같이 들리는데” 등 그대로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가 격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달래거나 야단치거나 충고를 해도 통하지 않는다. 아이가 학교에서 야단맞고 왔을 경우에도 자세한 내용을 물을 필요가 없다. 다만 아이가 겪었을 분노와 부끄러움·복수심 등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을 전하면 된다.
<중 략>
부모와 아이사이’를 읽으면서 크게 두 부분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첫째는 ‘공감’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중심으로 ‘공감’과 ‘존중’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첫째로, 아이들과 부모사이에 가장 기본 되는 것이 ‘공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누구에게나 ‘공감’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 상대방을 인정한다는 뜻이 된다. 이것은 아이들을 상대로 할 때에는, 어른에 비해 더욱 새로운 방식과 방법을 필요로 하며, 그 방법 중 하나로서 존중의 눈으로 아이들의 기분을 바라보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감정을 함께 나누는 방법을 배우면서 자라지 못하고, 심지어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조차 모를 때가 많다. 즉, 아이들은 감정을 다루는데 서툴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그 기분을 받아들여 준다면, 누군가가 날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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