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리얼리티
- 최초 등록일
- 2012.11.2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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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접하는 영화의 종류엔 여러 가지가 있다. 판타지, 호러물, 스릴러, 드라마, 코메디 등의 여러 장르가 있고 각자의 장르마다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판타지영화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던 세계를 대리만족 할 수 있고, 공포 영화를 통해 현실세계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상황 안에서 공포를 느끼게 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또다른 재미를 주게 된다. 영화는 이렇듯 여러 성격을 갖고 있는데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영화와 관객은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소들 중 하나로 영화의 리얼리티를 들 수 있다. 즉, ‘영화가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현실성을 반영하고 있는냐’ 이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 및 사회의 구조적 형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건 및 과정,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을 영화에 담음으로써 관객들은 그 영화를 보고 공감할 수 있고, 바쁜 일상에 뒤돌아보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몇 가지 영화들을 통해 과연 영화에서 이러한 리얼리티를 어떻게 영화에 녹여내었는지, 무엇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려 하는지를 알아보겠다.
<중 략>
결국 이러한 결과도 이 사회의 현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영화 중반에 최철기가 주양을 찾아가 옷을 벗고 무릎 꿇는 장면이 있는데, 결국엔 권력자가 자신의 힘을 이용해 흔들면, 하위 계급사람은 한계를 느끼고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상징적인 장면으로 볼 수 있다. 즉, 이 영화에서는 검찰과 검사라는 강력한 집단과 경찰과 그 외 인물들로 나누어서, 당해낼 수 없는 권력의 힘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부당 거래라는 영화의 리얼리티에 진절머리가 나는 건, 스폰서 검사의 얼룩진 이미지 때문만은 아니며,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기업의 돈줄에 얽힌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만도 아니다. 그보다 신뢰라는 강력한 사회의 자산이 무너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보험을 들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2540#story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3090#story
http://blog.naver.com/zenn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