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 서평

등록일 2002.12.04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들어가며
2. <성의 역사>를 관통하는 논제들
3. 인식의 고리들 - 권력의 기술에 대해
4. 푸코를 마치며 - 혹은 새로운 장을 열면서

본문내용

16세기 초에 고백은 전제화의 경향을 띠게 되었다. 한 인생의 거의 모든 생각과 행동들이 고백이라는 필터를 거쳐야만 했던 것이다. 그리고 국가가 인체에 대해 행가할 기술과 수단을 생각하던 그 시점에, 동시에 교회 역시 영혼의 관리 기술을 개발해내었다. - 이렇게 말하는 것은 푸코 자신이지만 여기에 사용된 문장은 푸코의 권력 개념과는 약간 이반되는 면을 보인다고 생각한다. 근대에 있어서의 권력이 '국가'나 '교회'로 환원될 수 없다고 말한 것은 푸코 자신이기 때문이다. 훈육권력과 고백이 어떤 특정한 권력주체로부터 고안된 기술이라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다. -
얼핏 비슷한 시기에 시작된 이 권력의 두 가지 기술-사법적 감금과 고백-은 전혀 다른 성격을 띠고 있는 듯이 보인다. 대상의 정신 상태를 감정하고, 곧바로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모든 악의 근원, 즉 性을 교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고백이라면, 대상을 감시, 감금하고 일상에서는 육체의 모든 반경을 정해두는 훈육 권력은, '육체'만을 그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 기술은 육체와 정신에 대해 똑같은 기제로 작용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먼저 육체의 분할이라고 하는 점이 그것이다. 고백에서는 '만지기-보기-말하기-듣기-전체를 생각하기'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몸의 범죄지도"를 그리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참고 자료

미셸 푸코,『성의 역사 1권』, 나남
『비정상인들』, 동문선
『감시와 처벌』, 나남
강영안, 『주체는 죽었는가』, 문예 출판사
'푸코의 권력 계보학', 양운덕,『경제와 사회』'97년 가을호 (통권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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