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미셸 푸코, 자아의 연구

등록일 2002.12.04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1. 현대의 위기와 자아
2. 자아와 언어
3. 푸코가 보는 자아 이해
4. 자아와 침묵

본문내용

그러나 인간에 대한 이전의 철학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우리에게 더욱 가깝게 들리는 것은 역시, '주체는 죽었다'라는 해체주의적 명제이다. 데카르트 시원으로 하는 근대적 철학체계를 지양하는 현대의 철학자들에게 있어서, 세계를 반영하여 주는 것은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의 언어이다. 따라서 여기서의 자아는 언어 이전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언술 행위의 결과로 비로소 '만들어진 것'이 된다. 문자가 학문과 예술, 심지어 종교까지를 가능케 하고 많은 경우 개인의 기억을 초월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결국 자아는 지금까지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것처럼 근원적 존재가 아니요, 언어에 의한 파생적인 존재이다. 언어는 이제 내가 나를 아는 것 이상으로 나에 대한 많은 것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언어의 한계를 넘어선 초월자아를 논하는 것은 불가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에게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라는 명제도 익숙하게 들린다. 앞서의 명제와는 전혀 상반된 것으로 여기서는 오히려 언어의 범위를 자아보다 좁게 보고 있다. 말로써는 표현되지 않는 앎이 있을 수 있으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는 이와 같은 명제는, 곧 비언어적인 앎의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한자경, 『자아의 연구』, 서광사
미셸 푸코, 『말과 사물』, 민음사
미셸 푸코, 『담론의 질서』, 말길
강영안, 『주체는 죽었는가』, 문예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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