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자의 문제행동
- 최초 등록일
- 2012.11.18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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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집단상담자의 문제행동에 관한 조사 내용입니다^^
목차
1. 집단상담자의 문제행동
1) 지나친 개입
2) 방어적 태도
3) 폐쇄적 태도
4) 과도한 자기개방
(1) 집단상담자의 자기개방을 위한 지침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집단상담자의 문제행동
집단상담자로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초심 집단상담자들은 때로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집단과정에서 초심 집단상담자가 흔히 범하기 쉬운 문제행동으로는 지나친 개입, 방어적 태도, 폐쇄적 태도, 과도한 자기개방을 들 수 있다. 먼저, 집단상담자의 지나친 개입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1) 지나친 개입
집단상담자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문제행동은 첫 번째는 집단과정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이다. 집단과정에서 집단상담자는 집단원들의 진술에 대해 일일이 반응할 필요는 없다. 집단의 역동은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에 달려 있다. 따라서, 초심 집단상담자는 집단원들이 말할 때마다 반응을 보이려는 유혹을 극복해야 한다. 대신, 집단원들이 자연스럽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때, 지나치게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강압적이지 않는 태도가 요구된다. 다음의 <표-1>은 집단상담자의 지나친 개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의 예다.
<중 략>
4) 과도한 자기개방
집단상담자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문제행동의 네 번째는 과도할 정도로 자기개방을 하는 것이다. 자기개방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집단상담자는 자기개방을 많이 할수록 바람직하다는 신념을 토대로, 집단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 나머지 자신의 사적인 내용을 과도하게 노출한다. 이들은 때로 일상생활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단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태도는 집단상담자로서 보다는 집단의 일원으로 기능하는 듯이 보인다. 그러면서 이러한 집단상담자들은 자기개방 없이 집단원들에게 자기개방을 통해 모험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그러나 집단상담자는 역할과 기능에서 집단원과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 집단상담자가 집단에 참여하는 일차적인 이유는 집단원 사이의 상호작용 과정을 촉진하고, 집단의 초점을 설정, 유지, 이동, 심화하는 등 자신의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만약 집단상담자가 자신의 역할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는 곧 집단원으로 집단에 참가하여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강진령(2012), 집단상담의 실제, 학지사
노안영(2011), 집단상담 이론과 실제,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