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우주관

등록일 2002.12.03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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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양의 우주관은 크게 개천설 및 혼천설로 대표되는 고대 우주론과 성리학적 우주론이 복합된 유교적 천문관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고대 우주론에서는 움직이지 않은 고정된 물체로서의 하늘이 상정되었는데 송대 성리학의 등장과 함께 '기(氣)'라는 움직이는 물질로 형성된 무한히 넓은 하늘로 대체되었다. 우주관에 대한 혁명적인 전환은 17세기 이후 서양천문학의 도입과 함께 이루어졌다. 사상적으로 중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조선 역시 서양천문학의 영향을 받아 우주관의 대전환을 겪었다. 서양 선교사 디아즈의《천문략》등 한역천문서를 읽은 조선 유학자들은 커다란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서양의 천문이론을 받아들였으며 이를 두고 진지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진지(晉志)』 전유구설(前儒舊說)에서는 천지(天地)의 정체(正體)가 새알 같은 데, 하늘이 땅의 둘레를 싼 것은 껍질이 노른자위를 싼 것과 같다. 주위를 돌아다녀도 끝이 없어서 그 모습이 웅대하다. 그래서 혼천(渾天)이라 한다. 또 진(晉)나라 갈홍(葛洪)이 말하기를, "하늘 한 바퀴가 365.25도인데, 절반은 지평(地平) 위를 덮고, 절반은 지하(地下)를 둘렀다. 그러므로 28수(宿)가 반은 보이고, 반은 보이자 않으며, 하늘이 구르는 것이 마치 수레바퀴가 구를 는 것과 같다." 하였다. 송(宋)나라의 하승천(何承天)은 말하기를, "이에 혼의(渾儀)를 보고 천의(天意)를 깊이 연구하면 곧 하늘 모양이 정원(正圓)이고, 물이 그 반을 차지하되, 가운데가 높고 밖으로 낮아져서 물이 그 밑을 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였다. 또 양조훤(梁組훤)은 말하기를, "혼천(渾天)의 모습은 속이 둥글어서 탄환 같다." 하였다.

참고 자료

사이트www.empas.com
『우리 조상은 하늘을 어떻게 이해했는가』 . 정성희
『역사상사전(易思想辭典)』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김승동 편저)
세종학연구 :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분석 - 이은성 참조/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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