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삼국지
- 최초 등록일
- 2002.12.03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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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지를 읽고 제출한 리포트..A학점 받은 리포트입니다.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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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을 살아가는 온갖 지혜와 지력이 담겨있는 책, 인간다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세 번 이상은 읽어야 한다는 명작, 이런 말들이 삼국지의 뒤에 따라 다니는 수식어들이다.
삼국지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사아권에서 가장 많이 읽혀진 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어린아이 빼고는 누구나 한번쯤 읽었을 것이다.
이 책을 소재로한 만화나 게임 등 이 책을 통한 여러 상품들도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삼국지를 접하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삼국지는 중국 후한 말부터 진나라가 통일하기까지의 역사를 소설로 만든 작품이다.
먼저 삼국지가 나오게 된 역사적인 배경을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후한의 영제 시대에는 후한 정권의 부패가 극에 달해 있던 때라 민심도 흉흉했다.
황제인 영제는 본래 황실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었다.
선제인 환제 유지가 어린 나이로 후사가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떠나자 그와 재종 사이인 유장의 아들 유굉이 대통을 이었는데 그가 바로 영제이다.
그는 소년 시절에는 집안이 가난해 장차 장사꾼이 되어 큰돈을 벌어 보겠다는 꿈을 품고 있는 인물이었다.
뜻밖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는 되었지만 쪼들린 생활을 하던 때의 의식이 몸에 베어서 황제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돈벌이만을 생각했다.
궁정에 들어가면 돈을 실컷 쓸 수 있겠지 하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막상 들어와 보니 궁정의 금고는 텅텅 비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벼슬자리를 팔아서 돈을 챙기기로 했다.
황제인 영제 자신이 돈을 받고 벼슬자리를 파는 일을 공공연히 하고 있었으니 말단 공무원들의 부정 부패는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중앙의 장관급 벼슬은 워낙에 값이 비싸서 아무리 부자라도 목돈으로 치르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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