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독후감 - 칼 맑스

소개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칼 맑스를 중심으로 쓰여졌다. 그의 사상이 어떻고 그것이 당대와 현대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며 그 한계점은 무엇인지 다양한 논문과 서적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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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칼 마르크스! 누구나 그가 19세기 유럽을 대표하는 사회주의 사상가이자 경제학자라는 말에 이견(異見)을 제시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는 2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과 학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산당선언>, <자본론>, <철학의 빈곤> 등을 기술한 훌륭한 경제학자이며, 자본주의에 매료된 학자들을 냉소적인 어조로 신랄하게 비판한 급진 사회주의 사상가이기도 했습니다.
박학다식하고 날카로운 이 독일 태생의 혁명가, 칼 마르크스는 사실 자신이 활동하던 시대에 그리 각광받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19세기 초반, 역시 당시 유럽을 대표하던 사상가인 존 스튜어트 밀조차 그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고, 그의 저서 또한 당시에는 그리 영향력 있게 받아들여지는 않았습니다.
칼 마르크스, 그는 29살의 다소 어린 나이에 자신의 친구이자 사회주의 사상에 빠져있던 청년인 프리드리히 엥겔스와 함께 <공산당선언> 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 저술하였습니다. 그는 <공산당선언>을 통해‘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계급주의에 의존하므로 혁명은 불가피하며, 이 혁명에서 노동자의 승리가 자명한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 노동자의 승리를 통해 국가는 프롤레타리아 혁명가들에 의해 통치될 것이며, 나아가 국가는 소멸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 략>

비록 칼 마르크스가 그토록 염원했던 이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는 21세기를 살아가며 경제학도로서의 삶을 살게 될 우리들에게 충분한 탐구거리를 제공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칼 마르크스는 우리의 곁에 남아있으며, 아담 스미스와 더불어 역대 최고의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1학년 신입생으로 학교에 들어온 제게 위대한 학자 칼 마르크스에 대해 100% 이해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자본과 정치사상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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