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이브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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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에 대한 독후감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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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부터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책이었다. 모태신앙을 가지고 살아온 나에게 ‘창조론’은 당연한 것이고, 그 동안 다녀왔던 많은 교회 수련회에서도 ‘창조론’의 증거와 그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강의하는 것들을 많이 들어왔고, 나는 진화론자들이 참으로 이기적이며 충분치 않은 증거들로 자신들의 이론에 끼워 맞추는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 못마땅했다.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인류, `아담과 하와‘ 그리고 창조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최초로 만드신 인류이다. 그들의 존재 자체는 바로 창조론의 증거이며,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 하는 것 같은 책의 제목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책의 저자인 마틴 가드너는 회의주의자인데, 출처 : Wikipedia
과학적 회의주의(Scientific skepticism)는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지 않는 불가사의하고 초자연적인 주장 등에 회의적이거나 지나친 과학적 원리주의에 근거하여 비선형적 현상을 부조건 부정하는 주장에 대해 회의하는 주의이다. 마틴 가드너는 이러한 입장에서 책의 섹션에 등장하는 주제에 대해 논하였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입장에서 인간들을 현혹시키는 것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책에 나오는 한 가지 예를 소개하자면 ‘대체의학’편에서 소변을 통해 병을 고친다는 사이비 과학의 한 예가 나온다. 실제로 다수의 사람들이 소변을 통해 병을 치료했다고 하지만, 과연 정말 소변 때문에 이들의 병이 치유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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