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브조이(city of joy) 감상문입니다. 의사의 소명를 다룬 영화로 의학도의 입장에서 쓴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2.11.14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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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료윤리학시간에 레포트로 낸 자료입니다. 간단한 줄거리와함께 의료인으로서 소명 및 윤리에 대한 고찰을 쓴 독후감입니다. 작품의 의미, 배경이나 오리엔탈리즘보다는 의료윤리에서 많은 논란이 있는부분들에 대한 생각과 영화에서 보여지는 의료인의 선행의 원칙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어느날 밤 나환자인 한 남자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게 된다. 아내가 출산진통이 시작된지 한참이 되었어도 아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침 진료소 담당의사는 그 자리에 없었고 조안은 보조 일만 할 수 있을뿐 아기받는 일은 할 수가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이때 맥스의 눈빛이 흔들린다. 이 상황에서 자신이 무엇을 선택해야할 것인가 고민을 한 것이다. 의사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왔고 그래서 의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볼 것이라고 결심한 맥스였다. 다시는 의술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의 굳은 의지와 긴급한 이순간 자신이 가진 의술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의료행위를 해야 한다는 양심의 소리 사이에서 갈등이 되었을 것이다. 결국 그는 자신의 양심의 소리에 따라 행동을 하게 된다. 긴급하게 청진기와 필요한 약품들을 들고 산모가 있는 곳으로 뛰어간다. 결국 맥스의 도움으로 산모는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맥스는 두 생명을 살렸다는 안도감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맥스의 이러한 선택은 ‘선행의 원칙’에 의거한 것이었다. 선행의 원칙은 타인의 선을 적극적으로 증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맥스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의사로서 타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그곳으로 달려갔을 것이다. 이후에 맥스는 그곳에 머물며 의료봉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맥스는 어쩌면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환자가 싫어요~’라는 말에서 그는 환자가 정말로 싫은 것이 아니라 아픈 환자를 고칠 수 없는 자신을 원망하는 마음에서 그러한 말을 내뱉은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픈 환자를 볼때 자신의 무능함이 가장 먼저 떠올랐으므로 의술을 회피하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의사가 되기로 한 이상 고칠 수 없을 것 같은 환자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게 의료인의 의무이다. 한편 맥스는 나환자들도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건의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