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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윤동주, 최승자 자화상에 관한 시 3편 비교 분석

*유*
최초 등록일
2012.11.14
최종 저작일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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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정주와 윤동주 그리고 최승자가 쓴 `자화상`에 관하여 서술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화상(自?像). ‘스스로 그린 자기의 초상화’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자화상’의 뜻이다.그런데 자기 자신을 그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이 사전적 풀이만 가지고는 도저히 그 뜻을 알 수가 없다. 그야말로 글자 그대로의 표면적 해석일 뿐 오히려 이러한 설명이 단어자체에 부정확한 선입견을 고정화 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우리는 보통 자화상(self-portrait)이라할 때 작가 자신의 진정성 혹은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업이라고 쉽게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작가들이 ‘자기 자신을 그린다.’라고 할 때 순진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만을 그리는 걸까?
작가에게 있어서 자화상의 작업은 ‘본연의 자기 자신에 대한 탐구’라는 맥락에만 그치지 않고 그보다 더 복잡하고 절실한 무언가를 즐기고 싶어 하는 심리가 내재되어 있다고 본다. ‘자화상’이라는 그 진솔해 보이는 단어를 방패삼아 그들은 관객들과 차원 높은 놀이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혹은 자화상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환상과 욕망을 진솔함을 표방한 이중적 속임수의 구조 속에 교묘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중 략>

여기서의 분위기 자체는 부정적이지만 어두운 시어와 함께 밝은 느낌의 시어를 대비적으로 쓰고 있다. 부정적인 시어들이 주를 이루는 최승자의 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밝은 거리에서 아이들은 새처럼 지저귀며 꽃처럼 피어나며”에서처럼 약간의 서정성이 드러나는 시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시에선 ‘천성(天性)을 지닌 사람들이 있는 밝은 거리’가 작가가 추구하는 이상향이다. 다만 자신이 그곳에 도달하지 못함을 “저이들이 마시는 순순한 술은 갈라진 이 혀끝에는 맞지 않는 구나”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 “하늘 향해 몰래몰래 울면서”를 보면 하늘 또한 이상향인 셈이다. 그곳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닌 천성을 지닌 사람들이 사는 세계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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