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베이징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2.12.03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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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의 수도 베이징. 사실 나는 베이징은 커녕 중국땅에 가본적도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베이징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다. 베이징을 다녀간 거의 모든 사람들은 런던, 파리, 로마, 빈 같은 다른 나라의 수도와 마찬가지로 어떤 묘사나 정보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신비롭고 아름다운 매력으로 베이징을 점점 좋아하게 된다고 한다. 베이징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는 세 가지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삶이다. 자연은 매우 훌륭한 환경을 제공했고, 인간의 예술은 탑과 누각 궁전으로 표현되어 베이징을 장식했다. 또한 사람들의 생활방식, 빈부격차, 풍습과 명절 행사는 한편으로는 도시생활의 아늑하고 고즈넉하고 풍요롭게 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온갖 상술을 동원한 돈벌이 귀신같은 상인들의 소란스러움과 저속함이 판치는 곳으로 만들었다. 다행히 베이징의 자연환경 예술과 사람들의 생활은 조화롭게 어우러져 왔다. 베이징의 매력은 단지 금빛찬란한 황실의 궁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기 힘들겠지만 평온한 교외의 전원에서도 찾을 수 있다. 바로 이러한 도시에서 사람들은 예술과 건축 다양한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향유했다. 이 책은 위의 세가지요소를 이야기 한다. 모두 열 한개의 토막글로 구성된 이 책은 원래는 서구의 독자들에게 베이징을 알려달라는 편집자의 주문에 따라 쓰여진 글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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