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리고 음악의 전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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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전파력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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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악은 인간의 삶과 항상 함께한다. 음악으로써 슬픔을 잊고, 기쁨을 표현하고, 아픔을 함께 나눈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음악은 그 전파력 역시 위대하다. 1395년 샹송 금지령이 내려졌고 1498년에야 이 금지령이 해제 되었다. 금지령을 내린 이유는 1392년 샤를 6세가 광기에 빠졌고, 트루베르들이 이 불행한 사실을 노래로 퍼뜨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전금주 「프랑스 샹송의 역사」, 55쪽
이는 음악이 얼마나 큰 영향력과 전파력을 갖는지 알 수 있는 예이다. 또한 선거기간 후보를 지지하는 음악은 지지율에 큰 몫을 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크다. 그렇다면 음악은 무엇이고 어디서 이러한 힘을 가질 수 있을까? 음악은 단순히 멜로디와 가사의 조합이 아니다. 음악은 인간과 함께한다. 인간의 희·노·애·락을 이야기하고 인간의 마음을 대변한다. 또한 음악은 그 시대를 말하거나 그 시대와 반대되는 어떠한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음악은 시대에 따라 유동적이며 가변적이다. 음악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을 알 수 있고, 한 시대를 알 수 있다. 음악은 단순히 단독적인 작품이 아닌 삶과 함께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과 항상 함께하는 음악은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을 바꾸었던 음악의 유형을 보면 다음과 같다. 프랑스 샹송을 예를 들면 16세기에는 신 중심적 사고에서 인간 중심적 사고로 전환이 이루어 졌다. 이러한 르네상스 시대에는 롱사르의 「아름다운 아가씨, 보러 갈까요…」와 같은 인간중심적인 음악이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 17세기 절대 왕정 시대에는 종교전쟁과 프롱드 난으로 인해 그 시대를 풍자하는 풍자가요들이 많이 만들어 졌다. 그러나 한 가지 주목 할 만 한 점은 그 시대가 억압적일 수록 음악은 그 시대를 반대하는 인간심리를 나타내었다.

참고 자료

전금주 「프랑스 샹송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