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철학] 연극 미친 햄릿을 보고...

등록일 2002.12.03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들어가며
⊙맺음말

본문내용

문화적 사대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는 말이 나의 관심을 끌었다.
계몽주의는 역사의 전개 과정을 목표를 향한 한 방향으로서의 진전으로 보았다.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 즉 계몽주의의 완성을 문화의 과정으로 파악했다. 그 목표는 서구, 즉 유럽인들이 상정한 이른바 '문명화'라는 것이다. 동양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서구화'가 될 것이다. 즉, 사회의 발전 과정을 야만에서 문명으로 옮겨가는 것을 계몽 과정이며 문화적 과정이라 보았다. 유럽식의 문명 발전 과정, 즉 계몽의 전개를 문화와 일치시키려 한 것이다.
본인이 행정학과인지라 요즘 미국의 발전 행정학을 배우고 있는데 미국이 말하는 발전의 개념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을 자신들의 문화에 맞추는 것이라고 한다. 서양의 문화는 선진화된 것이고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나라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는 것인데 정말 어처구니없는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우리 역시 그런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음이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극에서 나의 관심을 끈 인물이 있다면 바로 잘난 놈이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항상 나의 눈은 그를 향해 있었다.
무엇이든지 기록하고 이성에 의해서만 이해하려던 잘난 놈이 부둣가에서 유령이 무서워 십자가를 들고서 벌벌 떨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난다.
소위 우리 사회의 지식인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쓴 웃음이 났다.
어디선가 "지식인은 도덕적인 이타주의를 실천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검사가 원조 교제를 하고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의 뇌물거래를 하는 등 겉은 근엄하고 고상한 듯 하지만 속은 썩어 있는 것이 현재 지식인들의 현실인 것 같다. 지식인들이 변태적이고 허위적인 명예욕을 버리지 못할 때에는 개인의 범위를 넘어서 한 사회의 불행과 퇴행을 초래할 뿐이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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