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정책
- 최초 등록일
- 2012.11.13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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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싱가포르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 다민족으로 구성된 도시국가이다. 따라서 전통문화 유산이나 특산품이 별로 없는 대신 외래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특수한 곳이다.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와 부족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동서양의 교통과 무역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깨끗하고 부유한 국가의 이미지 등 나름대로의 장점을 살리고 있으며 창이 공항의 성공적 운영과 영공개방정책을 통한 접근성 제고, 무관세지역으로서 쇼핑의 매력화, 전원도시로서 도시의 청결성과 치안을 관광부문의 큰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싱가포르는 마약과 범죄, 무질서에 대해 가차 없는 징벌로 사회 안전과 질서를 유지함은 물론 청결과 투명성으로 상징되는 깨끗한 사회로 동남아시아에서 선진국 대접을 받는 유일한 국가다. 세계 최대 수준 물동량을 갖춘 항구와 배후 물류시설, 영어구사 능력을 기본으로 하는 인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국인 투자 유치, 다국적기업 아시아지역 본부, 국제 금융 중심지, 외국인 유학생 대거 유입 등 모든 면에서 경이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싱가포르의 한 해 외국인 관광객은 1030만명(2007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450만명)의 2배를 넘는다. 이들 관광객이 쓴 돈은 96억5000만달러로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의 5.6%에 해당한다. 우리나라(645만명·57억5000만달러)와 비교할 때 관광객 수는 60%, 관광 수입은 70%가량 많은 것이다. 정부 정책 투명성에서 성과를 거둔 싱가포르가 이제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조그만 섬나라여서 쇼핑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관광객이 보고 즐길거리가 부족하다. 그동안 싱가포르의 장점이었던 저렴하면서도 훌륭한 숙박시설 등이 지난 2~3년간 진행된 부동산 과열로 엄청나게 비싸져 관광산업에 큰 걸림돌로 부각된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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