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심리학이 사용되고 있는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최초 등록일
- 2012.11.12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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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생활에서 심리학이 사용되고 있는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
목차
1. 기억
2. 성격
3.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본문내용
1. 기억
지나간 과거를 생각했을 때 어떤 일은 몇 년이 지났는데도 굉장히 상세하게 생각나고 몇 일전 있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날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조차 안 날때가 있다.
그럼 왜 어떤 일은 그렇게도 기억에 남고 또 어떤 일은 그렇지 못한 것일까?
내가 오래전에 일어난 일을 기억한다는 것은 그건 바로 장기기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장기 기억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내가 ‘이 일은 꼭 기억해야지’ 라고 생각한다고 그 일이 기억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1년 전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정확한 답을 하지 못한다.
조금 더 가까운 일로 약 2달 전의 4월 2일 내가 누구를 만났는지 물어본다면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다.
하지만 기억을 바로 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기억이 내 머릿속에서 없어진 것은 아니다.
내가 두 달 전과 1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면 바로 회상의 단계가 필요한 것이다.
나의 작년 다이어리에서 2004년 5월 25일 메모한 것을 보자. 그날은 화요일이고 짤막한
메모의 내용은 이렇다. *PT Team 밤샘회의 (민경언니네집) 메모의 키워드는 민경언니네집, 밤샘회의, 해물떡볶이 이다.
작년 5월 25일은 동아리 행사준비 때문에 민경언니네집에서 밤샘회의를 했고, 해물 떡볶이는 민경언니가 새벽에 팀원들 먹으라고 직접 요리를 한 것이였다.
그날에 대한 대강의 스케치가 그려지고 함께있던 사람들이 기억에 난다. 내가 한 행동들이 생각이 난다.
그리고 4월 2일. 나의 다이어리에는 [ADPOWER] 신입생 MT, UK통신원 면접이라고 써있다. 이 두개의 짤막한 메모를 통해서 나는 이날 어떤 옷을 입고 갔는지, 어떤 음료수를 사먹었는지까지 기억이 나고 그날 스쳐지나간 장소에 대한 느낌도 생생하게 다시 회상할 수 있었다.
이렇게 단순히 0월 0일 무슨 일을 했는지 쉽게 생각할 수는 없지만 몇 개의 키워드를 통해 그날 날씨까지 생생히 기억을 할 수 있었다.
단서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억은 좀 더 구체적이였다.
고등학교 때 수능 준비를 나는 독서실이 아닌 도서관에서 공부를 자주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