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빅터 독후감 / 독후감 / 신은믿지 않아도 자신은 믿어라 / 바보빅터 독서감상문 / 독서감상문 / 바보빅터 연극 / 바보빅터 연극 감상문 / 호아킴 데 포사다
- 최초 등록일
- 2012.11.10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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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시멜로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가 펴낸 책,
<바보빅터>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17년간 바보로 살았던 멘사회장의 이야기를 통해 필자의 느낌을
주제별로 담아낸 독특한 형식의 독후감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은 독후감입니다.
과제제출시에도 A0 을 받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바보와의 만남
남들이 바보라 하여 나는 바보가 되었다.
Be yourself!
빅터가 잃어버린 17년
‘아픔’이라는 글자 대신 ‘희망’을 적어본다.
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동네 근처의 지하철 역 벽에 걸린 한 장의 포스터에서부터 시작된다. 등하교 길과 출퇴근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게 되는 지하철역의 한 켠에 걸린 <바보빅터>의 광고 포스터는 처음 봤을 때 내 눈길을 끌었지만 그것도 잠시, 수도 없이 마주치는 그 광고 포스터는 이내 식상해 졌고 점차 기억에서 사라져 갔다. 싱그러운 연둣빛의 바탕에 고물 자동차 위에 서서 두 팔을 벌리고 미소 짓는 소년……. 한때 나의 관심을 끌었던 그 광고 포스터의 그림과 같은 그림의 표지를 가지고 있는 책. 바로 <바보 빅터> 였다.
그날 출근길에 오르던 중 서점에 들러 <바보 빅터>라는 책을 찾아보았고, ‘베스트셀러’로 분류되어 있는 장소에서 그 책을 찾을 수 있었다.
‘유명한 책인가? 베스트셀러라니.’
그 당시에만 해도 몰랐다. 이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유심히 보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다. 그렇게 책을 구매하고 나서야 저자가 ‘호아킴 데 포사다’ 라는 작가라는 걸 알아 차렸다. 그렇다. 이 작가는 <마시멜로 이야기> 책으로 유명하다. 인내하고 또 참아낸 자만이 최후의 마시멜로를 먹게 된다는 이야기. 오늘의 아픔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는 힘.
<마시멜로 이야기>는 나에게 있어서도 물론 삶의 변화를 일으켜 주었던 의미있는 책이었고 수많은 책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몇 안되는 책들 중 하나였다. 거기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는 주저없이 책을 펼쳤고, 이내 <바보 빅터>의 세계로 빨려 들어갔다.
<중 략>
[빅터가 잃어버린 17년]
어렷을 적 선생님이 자신의 꿈이 무엇이냐 물어 보았을 때 나는 무엇이라 대답 했었던가? 그 꿈을 향한 걸음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종종 무언가 침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것을 느낀다.
‘어렸을 때야 무슨 꿈인들 못 꾸겠어.’ ‘지금은 그저 평범하게라도 살아갈 수 있으면 다행이지.’ 라며 스스로를 위안하고 꿈을 기억하고 있음에도 외면한 채 사회의 틀에 자신을 맞추려 생각했던 적이 많았다. 현실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고 어느새 그것이 당연해져 버렸다. 일류 대학을 나와서 남들보다 고등 교육을 거치고 해외경험을 쌓고 영어 실력을 갖추고,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만이 성공한 삶이라고 여기게 된 것이 언제부터였을까. 그러한 과정을 밟기에는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다며 그저 막연하게 열심히 살다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온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빅터가 17년의 세월을 바보라는 생각으로 재능을 펼치지 못한 채 허무하게 보내왔던 것처럼 나 역시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서 내 안에 내재된 가능성을 펼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