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교·분석] 공공의 적 vs 뷰티풀 마인드

등록일 2002.12.0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 부패한 형사 vs. 아름다운 학자
@ 옥의 티
@ 우리시대의 신화, 영웅 이야기

본문내용

"공공의 적"과 "뷰티풀 마인드"에서 인상깊은 몇몇의 장면들은 그 자체로 우리시대 신화의 한 장면이 된다. 살인사건이 계속 미궁으로 빠지면서 순경으로 강등되어 분식집에서 행패를 부리는 조폭들을 홀홀 단신 "일망타진"하는 강철중의 활약을 보고 있으면 후련한 기분이 들면서 어느새 그가 "영웅"의 대열에 오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 속에서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한참의 세월이 흘러 정신분열증이 조금씩 치유되어가던 존 내시가 머뭇거리며 들어간 교수클럽에서 다른 교수들이 존경의 표시로 자신들의 펜을 놓고 가는 모습에서는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며 감동이 밀려온다. 드디어 그가 해냈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이러한 감동의 근원은 그만큼 영화를 지켜보면서 관객으로서 주인공의 역할에 몰입하게 된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우리 스스로가 쉽게 가질 수 없는 영웅적인 요소를 갖추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나의 전설이 창조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간접체험의 경험을 얻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두 영화 모두 언뜻 진부해 보이기도 하는 주제("공공의 적"은 권선징악,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인간 승리, 사랑의 위대함 등)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 설득력을 가지고 감동과 환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영화의 각종 극적 효과로 잘 포장된 일종의 신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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