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 서평

소개글

전태일 평전을 읽고 그에 대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A,B,C 등급으로 교수님께서 점수를 매기셨는데 A 받은 서평입니다.
(전태일 평전과 경제민주화를 연관시켜서 생각해보라 하셨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2년은 가히 뜨거운 감자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교체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 대통령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전태일 재단에 방문하려다 무산된 일이 있었다. 하지만 故 전태일 씨의 유가족들이 격렬하게 반대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쌍용자동차의 노조원이 길바닥에 드러누우면서까지 그녀의 방문을 저지하였다.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분노케 한 것이며, 많은 사람이 그토록 염원하는 참된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대선후보는 누구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하여 故 전태일 씨의 일생을 살펴보며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 과거로 되돌아가 보자.

6·25전쟁으로 인한 동족산장의 비극이 낳은 결과는 참혹했다. 모든 사회의 기반 시설들이 파괴되었고, 프롤레타리아가 무엇인지 또 계급혁명이 무엇인지조차도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이 참혹하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 1950년대 당시 대한민국은 최빈국이었으나, 어느 누가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토록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뤄낼 줄 예측이나 했겠는가? 한국경제TV의 기사에 의하면 현재 한국의 세계경제에서의 순위는 14~15위 정도라고 한다. 과거와 비교해 봤을 때 엄청난 성장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박정희 前 대통령이 있었다. 그는 1961년 5월 16일에 군대를 몰아 군사정변을 일으켰다. 이후 1963년 10월 15일, 대한민국 제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윤보선 후보를 물리치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새마을 운동, 고속도로 건설, 공단 건설 등을 통해 눈부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발전이라는 업적을 달성해 냈다. 위키피디아 한국어 홈페이지, www.wikipedia.org

전태일은 바로 이러한 박정희 前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절에 노동운동을 했던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노동자들의 총파업이나 시위운동 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붉은색의 머리띠를 두르고,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는 그들의 모습이 나에게는 그저 돈독이 오른, 그래서 무조건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여 기업들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드는 자들로만 비쳤다.

참고 자료

전태일 평전